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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생기지도 않은 고객, 컴플레인을 혼자 상상합니다.

대비는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상을 통해 대응책을 미리 준비하는 거라면 더욱 좋습니다.

문제는 그런상상을 통해 대응책을 미리 준비하는 거라면 더욱 좋습니다. 문제는 혼자 부정적인 상상만 하며 앞으로 못 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입니다. "고객이 내 책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고객이 내 온라인 코칭을 사고 환불해달라 그러면 어쩌지?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그런 고객이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환불규정은 내가 정하면 됩니다. 돈내기 전에 확실히 인지하하고 돈 내라고 전화/문자/카톡으로 남기면 됩니다. 나도 그런 과정을 모두 겪었고 이젠 안정적으로 운영합니다. 난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기에 환불에 완전히 대응했습니다. 고객도 더 좋아합니다. 고객에게 속은 기분이 들게 하면 안 됩니다. 명확히 있는 제품, 가격, 환불규정을 인지시켜야 뒤탈이 없습니다. 당신이라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잘 나가는 학원은 바로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남들이 안 하는 걸 한다는 건? 바로 내 이야기 내 스타일로 책을 쓰고 강연을 만들고 제품을 만드는 것, 이것이 진정한 자기 계발입니다. 스펙이 자기 계발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난 내 러시아 학교를 운영하며, 한 번도 내 스펙에 대해 먼저 물어본 고객이 없습니다. 심지어 러시아에서 얼마나 살다왔냐라고 조차도 내게 묻는 사람이 없습니다. 프리랜서일 땐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질문인데 말입니다. 이제 오히려 해외에서 배운 사람들이 내게 찾아와 왜 이제야 러시아 학교를 만나게 되었는지 어려운 길을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어제 마감된 혜택 하루만 더 연장해줄 수 없냐고 부탁을 받습니다. 내게 러시아어 제품을 수백만 원에 사가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일입니다. 꿈같은 일입니다. 난 이런 삶을 꿈꿨고 책에 쓴 대로 다 이뤄졌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여성들의 흔한 직장 생활이야기

당신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까? 난 오늘 식사를 먹으러 간 곳에서 여직원 두 명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찜질방이나 목욕탕을 다녀온 듯했는데 바로 어딘가에 또 출근을 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같은 회사임을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부서에서 각각 근무를 하는 듯했습니다. 한 명은 조금 높은 직책 같았습니다.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는것처럼 보였던 그들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대충 상황은 이렇습니다. 회사에서 어떤일이 생겼는데  한명은 A부서 실장, 다른 한 명은 B부서 직원입니다. B부서 사람들이 그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친분이 있는 A부서 실장이 도와주었는데 그것도 회사의 눈치가 보이는 일이라 어려웠다고 토로하고 있었습니다. 난 그 이야기를 듣고 내 예전 직장 에피소드를 떠올렸습니다. 여러 직장의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선 첫 번째로 들어간 작은 번역회사 이야기입니다. 당시 난 영어 번역으로 했고 국제결혼을 위한 서류 번역 위주였습니다. 정말 간단한 것이지만 그것을 배우기 전까진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내가 보기엔 정말 좁쌀만큼 작은 글자 한두 개 문제였는데 심할 경우엔 신부가 비행기를 못 타거나 신랑이 다시 한번 다녀와야 해서 비행기 값이 다시 든다는 것입니다. 

번역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돈과 연계되니 처음엔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그렇게 내가 처음에 실수를 많이 하니 다른 베트남 결혼 수속 부서 직원이 나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쪽이 자꾸 실수를 하면 결국 내가 욕을 먹으니까, 내가 영어는 잘못해도 확인 정도는 할 수 있으니 도와주겠습니다." 처음엔 그의 인상이 굉장히 세 보여서 무서웠습니다. 나보다 한두 살 많았는데 뭔가 대장의 기운이 느껴졌고 실제로 거긴 작은 회사긴 했지만 거기선 가장 오래 근무를 하며 그사이 결혼을 하고 곧 임심을 앞둔 새닥이었습니다. 사장 부부 내외도 그를 가장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실수를 하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것인데 내가 문서를 열어서 수정할 때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저장'을 하니 계속 거기서 문서가 얽히고 문제가 생겨 나중엔 검색을 해도 안 나오는 둥, 100건 서류 중 어떤 건 성별이 여자에서 남자로 바뀐 적도 있는데 그걸 제대로 보지 않았거나, 주민번호 숫자가 하나 틀렸거나 사소하면서 큰 문제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정말 쉬운 건데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고 잠깐 딴생각을 하거나 숫자 하나를 놓치면 그 번역으로 인해 서너 달 이후 갑자기 폭탄이 날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