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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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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돈한푼없는 당신에게 당장 백만원의 돈이 필요하다면? 그럼 평범한 사람은 무슨생각을 할것 같습니까? 가장 먼저 불평불만부터 터트릴것입니다. "아 미치겠네 월급날까지 한참 남았는데" "돈좀 빌려볼까? 누구한테 빌리지? 아이고 머리야" 이건 내이야기 입니다. 어떻게든 빌릴 방법, 월급날까지 버틸생각만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앞으로 나갈길이 제한됩니다. 내가 나를 스스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난 생각을 바꿨습니다. "내가 가진걸로 백만원을 벌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내가 가진걸 다 찾아봤습니다. 제품이 없다면 일단 오프라인 강연부터 열어봅니다. 그리고 금액을 책정하고 홍보합니다. 제품이 있다면 제품을 알리는글을 씁니다. 지인들에게 일일히 등록하라고 할필요도 없습니다. 할사람은 알아서 찾아옵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사람보다 내가 모르는 그리고 곧 만나게 될 전..
회사일을 잘하기 위해 개인생활을 접었습니다. 조기출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야근때문에 정말 배우고싶은 운동도 강의도 취소했습니다. 이쯤에서 나는 끔찍한 진실을 말해주겠습니다. 당신이 배운 그모든것은 당신회사의 위상을 높여주는데 기여했습니다. 당신이 사장이 아닌 이상 항상 당신 위엔 누군가 있습니다. 그사람은 고스펙의 당신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기에 속으로 굉장히 기뻐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티를 내지 않을뿐입니다. 나역시 번역사로도, 통역사로도, 강사로도 일해왔습니다. 그리고 몸소체험 했습니다. 좋은 회사의 명함도 내가 거기서 노동을 할때가 전부라는것을 깨우쳤습니다. 내가 통역을 잘하면 고객은 회사를 칭찬했습니다. 내가 강의를 잘하면 에이전시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나는 더이상 이용당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천재작가, 천재강연가,천재사업가의 ..
도움을 받아 큰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멘토는 항상 필요합니다. 실장님이 도와주시는 덕분에 그리고 나 스스로도 다시 정신을 차린 덕분에 큰 실수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그렇게 업무는 정상화 되었고 영어 번역이 너무 많아지니 사장님은 내가 하던 것을 다른 직원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는 베트남어 전문 번역이었지만 영어도 물론 기본으로 잘하는 석사를 졸업한 여직원이었습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기꺼이 도움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이 터졌습니다. 아주 크게 말입니다. 사장이 노발대발하며 어떤 사람의 서류가 잘못돼서 비행기 값과 수속 값을 모두 물어주는 건 물론 결혼까지 못하게 생겼다고 아침부터 방방 뛰었습니다. "이거 누가 번역한 거야?" 난 심장이 쪼그라들어 검색을 했습니다. 휴, 다행히 내가 한 것이 아니었..